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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산11

김이 모락모락 모락산! 이전 글 보기 ▼ 2020/07/29 갈미한글공원과 일출 보리밥 모락산은 385m의 높이로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있다. 모락산에서 청계산,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모락산에는 역사적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 세조가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것을 본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이 자신도 혹여 단종처럼 될까 이곳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임영대군은 매일 정상에 올라 서울을 향해 절을 올렸다고 한다. 이곳에서 서울을 그리워했다고 하여 "그리워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모락산이라고 지어졌다고 한다. 산에 오르자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시원하다. 모락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다. 그렇지만 경치는 높은 산 못지않다. 중간 부분만 조금 가파르.. 2020. 7. 29.
수리수리마수리 수리산 등산! 병목안 시민공원을 가로질러 수리산 입구에 도착했다. 수리산 입구에는 병목안 캠핑장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계곡에서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왔다. 캠핑장 앞 계곡 물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요즘 따라 건강과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산을 다니며 체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움직이다 보면 몸이 좋아질 것이다. 가다가 고양이를 보았다.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등산객들을 자극하고 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문구다. 도대체 무슨 기준인 거야? 투덜투덜 무슨 요정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수변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두 개의 석탑이 나온다. 카메라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면 두개의 돌탑이 멋있게 찍힌다. 가다가 오른편에 다리가 나온다. 관모봉은..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