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거리두기 부활 가능성, 코로나 5차 대유행)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상황
· 11월 30일 5123명, 12월 1일 5266명 등 2일 연속 5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의 여파가 오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여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높다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5차 대유행의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는 나이지리아에서 에티오피아를 경유하여 24일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에 확진을 받고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부부와 접촉한 지인 부부와, 부부의 아들까지 추가로 확진이 되었고 24일 입국한 날부터 29일까지 최소 80명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역 패스로 인해 제재 없이 외부활동을 한 것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백신 접종 후에 돌파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감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들어오면서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밖에도 일본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 30대 나미비아 외교관이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일본으로 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같이 타고 온 승객과 인천에서 탑승한 승객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거리두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부활 가능성
· 정부는 폭발적인 환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방역 강화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정부는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유흥시설 집합 금지, 식당, 카페 등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거리두기 등에 대한 기준을 3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방역 패스로 인해 위드 코로나 이전처럼 거리두기 4단계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으로 인해 코로나 5차 대유행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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