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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문화재4

강화 고인돌유적, 강화도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강화 고인돌유적, 강화도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농업사회가 생길 무렵, 집단 내부에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권력자가 나타나게 된다. 고인돌은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흔적으로서 전 세계 고인돌 중 40% 이상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강화도에는 고인돌 150여 기가 분포해 있으며 고창과 화순 고인돌군과 함께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지금의 강화도는 간척사업으로 인해 들판이지만 원래는 해안가였기 때문에 해안가 언덕에 고인돌(무덤)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인돌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강화터미널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강화역사박물관(고인돌) 하차 강화 고인돌 유적 주차장 주차비와 입장료는 없다. 강화고인돌유적 .. 2020. 10. 1.
강화도 연미정, 남과 북의 강이 하나 되어 흐른다 연미정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에 위치한다. 연미정은 1995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연미정의 이름은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이 제비꼬리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였다. 옛날에는 서울로 가는 배가 이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갔다고 한다. 연미정은 고려시대쯤에 만들어져 여러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지만 다시 복원작업을 하면서 강화도의 경치가 좋은 문화재로 자리 잡고 있다. 연미정 바로 옆에는 사진에 보이는 월곶진이 있다. 월곶진은 한강 하구에 위치하여 염하를 통하여 인천 방면을 거쳐 삼남 지방으로 왕래할 수 있으며, 중국과도 교통 할 수 있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한국전쟁 이전만 해도 매우 번성한 포구 중 하나였다고 한다. 대중교통 이용시 어디에서 오냐에 따라 다르겠지.. 2020. 9. 30.
데이트 코스로 좋은 수원화성, 팔달산 산책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선 막국수를 때린 후에 수원화성 산책에 나섰다. 허기진 상태였고 너무 더운 날씨라 참을 수가 없었다. 살얼음 동동 메밀막국수를 폭풍 흡입하였다. 주전자에 육수가 나와 기호에 맞게 부어먹을 수 있다. 메뉴는 깔끔하게 메밀 막국수 하나이다. 막국수와 함께 먹는 묵은지가 입맛을 돋구었다. 막국수는 아래 지도와 같이 공방거리를 쭉 내려오다가 오른편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 주차는 화성행궁 앞쪽에 했다. 공영주차장 앞쪽에 무료주차장도 있었으나 차가 이미 꽉꽉 들어차 있었다. 다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절 하나가 있었다. 도심 속에 있는 절이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절에 있던 고양이. 부를 때마다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딱하지 문화가 있는 날이라 입장료는 받지 ..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