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바이러스 (면역반응 회피 가능성)
1. 일일 확진자수 최다
· 2021년 7월 13일 코로나 일일확진자수가 16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점점 늘어만 갑니다.
· 이번에 확진자수가 늘어난 가장 큰 원인은 델타 바이러스입니다. 델타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3배 이상 높습니다. 델타 플러스의 경우 변이 발생이 낮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 신규 변이 감염자의 70%가 델타일 정도로 델타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큰 상황입니다. 그 뒤를 영국발 알파 바이러스, 남아공발 베타 바이러스, 브라질발 감마 바이러스 순입니다.
· 백신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줄 알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역습이 거센 상황입니다. 최근에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 람다 변이 바이러스
·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로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29개국에 확산되어 있고 다행히도 우리나라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높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면역반응을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WHO의 기준에 따르면 ‘우려’ 단계가 아닌 한 단계 낮은 ‘관심’ 단계이지만 면역반응을 회피하는 성질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결합되어 돌연변이화 될 경우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 페루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황이고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람다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 이밖에도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다양한 변이 형태와 중화항체 반응을 3배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3. 가을에 더 위험해질 수 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징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표면온도 34도쯤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약해지지만 21도쯤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활동적인 여름이 끝나도 계속해서 위험요소가 있는 상황입니다.
· 변이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과 백신플랫폼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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