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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산11

소래산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산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소래산은 299m로 비교적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소래산이라 불려지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산의 모양이 소라처럼 생겼다고 하여 소래산, 냇가에 숲이 많다고 하여 솔내가 소래로 부르게 되어 소래산, 길이 좁다는 뜻에 솔다의 의미로 소래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소래산으로 접근하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소래산 산림욕장을 거쳐서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서해선 시흥 대야역 3번 출구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 소래산 산림욕장에는 주차장이 없는데 시흥 ABC 행복학습 타운에 주차장이 있어 보통 여기에 주차를 한 뒤 소래산 산림욕장으로 향한다.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바로 갈 수 있다. 소래산 산림욕장을 오르자 발바닥 지압판이 있었다. 신.. 2020. 8. 22.
삼막사 삼성산의 1300년 된 사찰 무더운 여름날 삼막사 산행을 했다. 삼막사는 삼성산 안에 있는 절로 1300년이나 된 절이다. 신라 문무왕 시절 원효, 의상, 윤필 스님이 암자를 지은 것이 이 절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 주변 4대 명찰로 꼽히기도 했다. 삼막사에는 살례탑, 사적비, 남녀근석, 삼귀자, 감로정 등 많은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다. 삼막사나 삼성산은 1호선 관악역을 통해서 갈 수 있다. 관악역 2번출구로 나와서 차도를 건너고 6-2번을 타면 된다. 6-2번을 타고 경인교육대에 내리면 삼막사 계곡이 나온다.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면 삼막사가 나온다. 계곡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하게 노는 사람들을 보니 나 역시 계곡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삼막사 계곡이 생각보다 넓직하고 길었다. .. 2020. 8. 20.
계양산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 인천 계양구 도심에 있는 계양산을 가보았다. 계양산 앞에는 인천 1호선인 계산역이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계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오면 계양산이 있다. 올라가는 길이 널찍하고 가지런한 나무가 줄 서있다. 이 길에는 음식점들과 등산용품을 파는 곳이 줄지어 있다. 옆에는 계산 국민체육공원이 있어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계산역에서 5번출구로 나와 쭉 올라가면 계양산성 박물관 옆에 입구가 있다.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계양산성 박물관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계양산 둘레길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고 싶으신 분은 둘레길을 걸어도 좋다. 빨간색 길이 둘레길 코스이고 중앙에 노란색 길이 계양산 코스이다. 계양산은 높이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하고 인천에서..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