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종합편 (4)
- 목차
4. 종합 편
▶ 종합 편
자!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
우울한 감정은 자연스럽게
올 수도 있는 감정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나에게 왔다.
여태까지
나의 시간과 잠재력을 앗아갔다면
이번 기회에 정복해보자.
우울함 없는,
혹 상태 좋은 나를 상상해보자.
그리고 각 파트 별로
부족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그때 나는 어떤 상태로 흘러갈까?
- 유기체의 관리 부족으로
컨디션이 저하될 때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운동, 햇빛, 영양보충, 수면 등이
부족할 때
내 몸과 정신의 상태는 어떠할까?
운동부족이 되면 체력을 줄 것이고,
햇빛을 받으며 활동하는 양이
줄면 에너지가 떨어질 것이고,
영양보충을 하지 않아도
힘이 나지 않을 것이고,
잠이 부족하면
몽롱한 정신상태가 될 것이다.
이런 상태일 때
위의 요소 하나하나가
관리가 잘 안될 때마다
컨디션이 떨어질 것이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좀 더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다음단계로 가는 행동이 어렵다.
그로 인해 요소 하나 당 1% 확률로
우울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 인지 훈련을 하지 않고 살아갈 때?
내 사고방식은 어떻게 흘러갈까?
나의 인지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변화는 없다.
계속 똑같은 생각의 사고방식에
갇혀서 괴로울 것이다.
필터, 프레임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우리는 어렸을 때 뇌가 형성될 때에
처음 경험하고 사고한 것들이
사고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커가면서 새로운 방식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신경 생성 시 함께했던 사고방식들은
강렬하게 남아 있어
새로운 생각을 하더라도
이내 꺼지거나 부정하게 된다.
왜냐면 순간적으로 복잡하고
에너지가 많이 들고
내가 살아온 시간도 부정해야 한다.
그냥 외면하거나 회피하면 편한데
왜 굳이 복잡한 과정을 겪으려 할까.
이 인간이라는 동물은
순간적으로 간사하게 잔머리를 쓴다.
이렇게 변화를 싫어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은 자동적이다.
내가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촉발되는 시점
이전부터 무의식적으로
불쑥 올라오는 것이다.
새로운 필터, 새로운 프레임이 없는
상태로 산다는 것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세상과
나 자신의 성질을 억누르고
지날 날의 사고방식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꼴이 된다.
이리하여 생각의 왜곡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며
이해하는 과정과 훈련을 통하여
인지력을 높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상황마다
나는 고정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다
* 상황마다 다름에도 사고방식에
당위성이 자리 잡고 있다.
ex) 나는 잘 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야.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
잘하는 것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정도만 다를 뿐이다.
대단한 사람 또한 마찬가지이다.
모든 면에서 대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상황은 정말 무궁무진한데
저 한마디가 모든 상황을 대변할 수 없다.
왜곡 된 생각들을 바로잡자.
-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행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무거운 마음과 담
실행하지 않음으로써
계속해서 마음에 남아 있다.
마음을 비워야 새로운 것을
맞이할 수 있는데
전혀 상관없는 것을 할 때도
무의식적으로 마음 어딘가에
머물러 있어서 나를 무겁게 할 것이다.
무거운 만큼 때마다
나의 에너지를 갉아먹을 것이다.
또한 한 번 실행하지
않은 것은 담이 생긴다.
실행하지 않을수록
내 앞에 두려움의 담이 생기게 되고
계속 멈칫멈칫하게 된다.
여차 저차 해서 벽을 뚫었다고 해도
이미 소진된 에너지는
다음번 담벼락을 만났을 때
보기만 해도 지치게 된다.
다음 단계가 없다
실행하지 않으면 이것을 실행함으로써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기회조차 닿지 않는다.
실행하지 않고 피한 채로
다음 단계를 맞이한다고 해도
기초를 뛰어넘었기에 무너질 수 있다.
실행해서 해소시키는 편이 제일 쉽다.
실행 과정에서의 불쾌함
실행 과정에서 반응하는
나의 속성이나 성질, 방법을
제대로 알고 가지 않으면
실행과정에 있어서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다.
전편에서 말했듯이 사용설명서를
읽지 않고 이해되지 않은 채로
무작정 결과만을 보고 간다면
과정에서 느낀 불쾌함으로
감정 소모와 에너지가 많이 든다.
이런 과정이 또 패턴화 되면
비효율적이거나
왜곡된 과정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동반 상승으로 인해 더 탄력
앞서 이야기한 유기체(몸), 인지(사고),
실행(아웃풋) 파트들을 참고하여
조금씩 실행한다면 동반상승으로
인해 더 탄력 받을 수 있다.
이 세 가지는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좋지 않았던 습관들이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3가지!
1. 무엇보다 자기 자신 아껴주기
( ‘어린 시절의 나’라고 생각한다면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아껴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편하게 하거나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것과는 다르다.
사람들은 대게 어른이 된 것 같지만
사실 한쪽에는 어린 내가 존재한다.
방법에 능해졌을지라도
마음은 그대로 일지 모른다.
지금 내가 내 스스로 나를 못나게 보고
비난하고 채찍질하고 화를 내고 했을 때
그 어린 나는 마음속 한쪽에서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어린 나는 설명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조차도
이해되지 않은 채
우울하고 고단할 뿐이다.
나조차도 모르는 것을
내 안의 어린 나에게 다그치는 것이
어떻게 느껴지는가?
자신의 내면의 어린아이에게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말고 아껴주자.
그 아이가 사랑을 받고
좋은 대접을 받는 순간
그가 시작했던 어린 날의 꿈과
한 사람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다.
2.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은
속 시원하게 털어놓기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털어놓아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에 묵혀 있는 우울, 무기력의
에너지 덩어리들은
갇혀있으면서 점점 썩어
내 가슴을 답답하게 할지도 모른다.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비우자.
그것을 음성으로 토해냄으로써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때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은 나와 사회적 관계가
없기 때문에 더 편할 수 있다.
3. 일기 ( 나와의 대화 )
일기를 쓰면 그냥 생각하는 것보다
쓰면서 눈으로도 보고 정리가 되면서
집중력이 올라간다.
좀 더 나 자신에 대해서 접촉할 수 있다.
생각은 내 안에서만 하기에
이게 누구의 생각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어올 수도 있고
편향된 시선으로 본
생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기를 쓰고 보면서 또 쓰게 됨으로써
메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좀 더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점이 있다 보니
나 자신과의 대화를
좀 더 진실하게 할 수 있다.
나와의 대화 속에서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게 됨으로써
상황마다 나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
지금부터 하나씩 실행해 나가 보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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