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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탐구 · 자기계발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 실행편 (3)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

 실행편 (3)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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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행 편


 알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그 이상이 될 수가 있다.

처음 알고 나서 동기부여가 되었지만

실천을 하면서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음번에 동기부여를

끌어올리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미 알고 있는 느낌이라

새로울 것이 없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다.

거기에 기대와 의욕 떨어지면서

사는 대로, 괴로움 속에 살게 된다.

 

 실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쉽지가 않다.

미친 듯이 노력했는데도 안 된다.

맞다. 하면 되는데 왜 안 해? 라는

말은 도움되지 않는다.

 

우울증은 아무리 노력해도

내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대로 살아야 할까? 아니다.

그동안 나는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다.

사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사람에 대한, 나에 대한 속성을 알면

지금까지 힘을 들인 노력보다 힘을 뺀 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화학 작용으로 생각하면 쉬울 수도 있다.

산소와 수소 2개가 만나면 물이 된다.

나 또한 여러 가지 물질이 만나 탄생하고,

‘나’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뿐이다.

 

 일단 먼저 내 자아를 비운다.

사실 ‘나’라는 것도 관념이다.

‘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이라고 생각해보자.

 

 한 사람은 인생을 처음 사는 것이고,

서툴렀을 수 도 있다.

그러는 가운데 우울함을

오랫동안 느꼈을 수 있고,

뇌는 우울해지는데

최적화되었던 것일 수 있다.

그냥 하나의 속성이고, 하나의 작용일 뿐이다.

 

 

조급함과 한번에

없애려 하지 말 것


 

 

 

 우리는 너무 손쉽게 얻으려고 한다.

한 번에 성과가 나길 바라고,

한 번에, 지금 당장 괴로움이

사라지길 바란다.

 

위에 속성에 대해 이야기했듯이

조급함은 에너지를 흩트린다.

어떠한 목표에만 눈이 멀어

과정을 차근히 보지 못하고

얼렁뚱땅 갈 수 있다.

조급한 것과 빠른 것을 구분하고

호흡을 천천히 가져가 보자.

좀 더 새롭고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편리한 생활도

한 번에 생긴 것이 아니다.

오랜 기간 걸쳐 발전해 온 것이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없다.

오랜 기간 여러 가지 소스가 모인 것이

한 번에 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는

주인공이 노력하는 과정을

빠른 화면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몰라보게

성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과정을 편집하지 않는다면

지루해지기 때문인 것이지

그 과정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진짜 속성보다 허구의 과정에

사로잡혀 사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패와 과정에

떠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 만들어 낸

관념에 따라 강박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

관념에 따라 이분법적 사고가 활개를 친다.

성공과 실패는 좋은 것과 불쾌한 것으로 나누고,

과정은 즐기지 못하고

결과에 혈안이 돼 있는 것들 말이다.

 

따지고 보면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필수적 요소이자

실패를 해봐야 새로운 세계를 알 수 있다.

실패가 없는 것은

애써 가리고 있거나

도망 다니고 있는 것이다.

실패를 불쾌한 것으로 보지 말고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하나의 좋은 느낌으로 보길 바란다.

 

 우리는 과정에 떠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위의 조급함과도 연결되는데

긴장과 불안이 크기 때문이다.

긴장과 불안이 왜 이렇게 클까?

현재인 과정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결과에 대해 반드시 – 해야 한다. 는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에 대한 집착이 과정을,

지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과정은 빨리 벗어나야 하는

존재로만 인식되는 것이다.

과정에 떠서 잘 즐기는 것이 결과 자체이다.

 

 

계속해서 가지고 가야 할 습관

(습관이 모여 내가 된다)


 내가 잘 못한 것이 아니다.

내가 못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뇌와 몸의 반응,

그리고 계속 반복적으로 했던 것이

습관이 되어

마치 ‘나’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나’라는 것은 관념이다.

어떠한 사정에서야

자신이 원하는 적절한 반응과

행동을 하지 못한 것이다.

 

‘내’가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잘못 짚은 것이다.

나’라는 사람에게

뒤집어씌우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할 수 없어 라고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

 

한 생명체의 작용,

그 반복된 반응과 움직임이

잘못 맞아 들어간 것일 수 있다.

반복된 반응과 움직임에 대한

속성을 알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기존의 원하지 않는

그 습관을 가지고 온 시간만큼

새롭고 나에게 이로운 습관들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쉬운 것부터 단계 별 전략


 사람이 가장 집중력이 높을 때

자기 수준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

과제 수준이 너무 높으면

버거워서 포기하게 되고

수준이 낮다면 지루해진다.

 

쉬운 것부터 접근하여

단계 별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쉬운 것만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해낼 수 있게 되면

난이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수행하는 것이다.

 

 

무(無) 한다


 

 

앞서 인지편에서 쓴

생각을 줄이다 파트와

기존의 것을 믿지 말 것을

연결해 볼 수 있다.

 

생각을 하는 순간

이전의 편한 포지션으로

돌아가려 할 것이다.

갖은 이야기로 자신을 설득할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내 생각들을

믿지 말아야 한다.

 

이것들을 잠재우기 위해

내 상태를 ‘무’로 만드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각을 멈추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아니 이미 움직이고 있어야 한다.

 

가령 아침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오늘은 날씨가.. 오늘은 몸이..

이런저런 생각이 올라올 때 멈추고

무의 상태로 만든 뒤

바로 문을 열고 나가버리는 것이다.

떠도는 생각들을 멈추고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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