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모기 주의보 발령
(작은빨간집모기, 예방접종)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여름철에서 가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지만
올해 3월 제주도에서
이른 기간에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가 있는 곳,
동물축사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로
흰색, 검은색, 갈색 비늘이 섞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고 있는
소형 모기입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작은빨간집모기에 옮겨가게 되고
다시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에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겨
감염되게 만듭니다.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증상이거나
250명 중에 1명만이 증상을 보일 정도로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낮다고 해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증상자의 경우
5일에서 ~ 2주간 잠복기간에 걸쳐
급성뇌염, 혼수상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을 비롯하여 복통, 구토 등을
호소하다가
의식장애,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 후에 회복한다고 해도
운동능력 저하나 판단능력 저하,
언어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고
1주일 내에 증상이 완화될지,
심해질지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뇌염 감염 예방수칙
무엇보다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출 시
모기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밝은 색 바지를 착용합니다.
긴바지와 긴팔을 입어
모기가 흡혈할 수 없게 예방합니다.
피부가 노출된 곳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게 합니다.
향수나 향기가 나는 제품들은
오히려 모기를 꼬이게 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12개월에서 ~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며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이 있습니다.
불활성화 백신의 경우
총 5회 접종에
1차 ~ 3차 (생후 12~35개월),
4차 (만 6세), 5차 (만 12세)로
진행됩니다.
생백신은 총 2회 접종으로
1차 ~ 2차(생후 12~35개월)로
진행됩니다.
생백신이 접종 횟수가 적지만
생백신보다
불활성화 백신(사백신)을 권장하며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 출현한 일본뇌염 모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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