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5 잣절공원 생태공원 탐방기! 매봉산에 잣절공원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공원이 있어 가보았다. 지도에서 매봉산을 검색해봤는데 매봉산만 70개가 나올 정도로 참 많았다. 산계의 영희, 철수와 같은 이름인가 보다. 오류동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야 하지만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옆을 돌아보니 해바라기가 웃고 있었다. 잣절공원으로 가는 동네 뒷산을 통과하였다~ 잣절공원 도착! 잣절공원은 주택가 뒤쪽에 위치해있었다. 동네 주민들이 많이들 와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산책로 곳곳에 나무데크가 깔려있었는데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초록초록 울창한 나무 숲들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천천히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충전하였다. 잣절 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습지와 계류가 있다. 습지와 계류가 있는 지역에는 반딧불이.. 2020. 7. 2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집착과 욕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내 인생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기 전과 들은 후로 나뉠 정도로 내 마음에 센세이션을 일으키신 분이다. 즉문즉설(卽問卽說)은 즉시 묻고 즉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법륜스님에게 질문이 있는 사람이 묻고 스님이 답하는 형식이다. 힙합으로 치자면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이다. 프리스타일 랩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와 문장에 대해서 꿰고 있어야 하며 이야기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그것을 진행하는 순발력도 요구한다. 이처럼 즉문즉설은 대충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이미 준비 된 사람이 자신을 펼치는 것이다. 즉석에서 하기 때문에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의 장이 된다. 요즘 세련되었다는 표현으로 ‘힙하다’, ‘플렉스’와 같은 말을 쓴다. 프리스타일로 즉문즉설을 하는 스님이 그렇게 힙하지 않을.. 2020. 7. 22. 올해 농구영신 매치도 대박이 날까? 올 시즌 흥행 요소 프로농구가 탄생하기 직전과 프로농구의 원년에 인기는 상당했었다. 경기장이 꽉꽉 차고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도 했고 공중파에서 농구 중계를 해줬다. 하지만 계속된 제도 변경, 심판들의 오심, 감독들의 언행,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은 선수들의 플레이, 팬들과의 소통, 마케팅에 대한 미흡함과 시행착오가 있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계속해서 줄자 KBL은 각성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팬들과 더 가까이, 팬들이 원하는 농구를 만들려는 노력이 보인다. 올 시즌의 흥행요소를 알아보자!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 재작년에 신장제한이 풀리고 올 시즌은 전 세계 이슈 여파로 실력 있는 외인들이 대거 몰려왔다. 많은 NBA 출신 선수들도 KBL에 오게 되면서 수준 높은 농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20. 7. 19.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