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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공원과 수목원34

갈미한글공원과 일출보리밥 모락산 등산을 위해 갈미한글공원으로 네비를 찍고 왔다. 계원디자인 예술대학이 외부인 출입금지여서 그 옆길로 오면 갈미한글공원이 나온다. 갈미 한글공원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다. 산에 오르기전에 한글공원이라는 것이 있기에 둘러봤다. 여기에 왜 한글공원이 있지 의아했지만 의왕시에서 국어학자 이승희 박사가 태어난 기념으로 한글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내버스 1-1번과 마을버스 6번과 11번 버스로도 올 수 있다. 갈미한글공원을 들어가니 조형물이 맞이해주었다. 멀리서 봤을 때 뭔지 몰랐는데 한글이었다. ㅎ_ㅎ 공원이 원형으로 되어있으며 깔끔하다. 여기서 한글날 의왕시 주민들과 함께 한글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공연과 한글도장 만들기, 한글엽서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아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 2020. 7. 29.
병목안 시민공원과 수리산 관모봉 등산! 날씨가 좋은 날 김밥을 사 가지고 병목안 시민공원에 왔다. 원래 목적은 수리산 등산이지만 워밍업으로 병목안 시민공원을 둘러봤다. 병목안 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채석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원 안쪽에 철로와 채석을 하던 열차를 남겨놓아 전시하고 있었다. 병목안 시민공원에는 높이 65cm, 폭 95cm의 대규모 인공폭포가 있는데 채석으로 인해 낙석의 위험요소가 있어 그 부분을 폭포로 만들었다고 한다. 야생화단지와 폭포, 잔디광장, 캠핑장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좋다. 공원 뒤편에는 수리산이 있어서 등산도 가능하다. 병목안 시민공원은 계곡 주변에 어지럽게 자리했던 음식점들을 없애고 2006년 새롭게 단장했다. 병목안 시민공원의 주차장이다.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공원을 들.. 2020. 7. 24.
원미산 진달래 동산과 원미공원을 가보자! 원미산 진달래 동산과 원미공원을 가보자!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자마자 허기가 져서 먼저 밥을 먹고 돌아야 할 것 같았다. 원미공원이나 진달래 동산은 역 바로 옆에 있음에도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원미 종합시장 쪽으로 걸었다. 시장을 가로지르면 토종순대국집이 나온다. 간판이 위에 있어서 숨어 있는 맛집 같은 인상을 풍긴다. 고기와 반찬을 푸짐하게 준다. 부추는 매우 싱싱했고 저 김치는 묵고 묵어서 국밥 하고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보글보글 부추를 싸서 한입! 그릇보다 더 높이 쌓인 고기가 먹음직스러웠다. 뚝배기에서 원미산을 아니 고기산을 보았다. 메타세콰이어가 줄줄이 늘어선 초등학교 앞 길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했다. 배도 채웠으니 가자! 가는 길에 곧게 뻗은 나무들이 멋있었다...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