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등산을 위해 갈미한글공원으로 네비를 찍고 왔다.
계원디자인 예술대학이 외부인 출입금지여서 그 옆길로 오면 갈미한글공원이 나온다.
갈미 한글공원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다.
산에 오르기전에 한글공원이라는 것이 있기에 둘러봤다.
여기에 왜 한글공원이 있지 의아했지만
의왕시에서 국어학자 이승희 박사가 태어난 기념으로 한글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내버스 1-1번과 마을버스 6번과 11번 버스로도 올 수 있다.
갈미한글공원을 들어가니 조형물이 맞이해주었다.
멀리서 봤을 때 뭔지 몰랐는데 한글이었다.
ㅎ_ㅎ
공원이 원형으로 되어있으며 깔끔하다.
여기서 한글날 의왕시 주민들과 함께 한글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공연과 한글도장 만들기, 한글엽서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아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행사들이 많다.
한글날 아이 손잡고 아이에게 한글에 대해 알려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괜찮은 것 같다.
공원 한 가운데 한글로 된 의자가 있다.
ㅅㅇㄱ가 조화롭게 이어져 있다.
추억이 쌓이고? ㅋㅋㅋㅋ
ㄴㅎ도 글자를 조합해보려 했지만 실패!
떠오르지 않아
조화롭게 잘 이어져있더라니 작품명이 어울림이었다.
한글에 대한 소중함과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저기 앉아서 비오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산의 경치를 감상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
이 곳 학생들에게 갈미한글공원이 좋은 쉼터가 되어주고 있을 것 같다.
밥을 안먹고 온터라 든든하게 먹고 산에 올라야겠다.
공원 뒷편에는 밥집들과 카페가 있다.
일출 보리밥으로 향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 촬영을 했었나 보다.
보리밥과 파전을 시켰다.
먼저 나온 보리밥. 비 오는 날 뜨끈한 된장찌개가 속을 풀어주었다.
사진 찍기 위해 밥을 걷어내고 찍었다.
야채와 나물들이 속을 편하게 해 주고 건강한 느낌을 주었다.
드디어 해물파전이 나왔다.
모락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파전에 막걸리 많이들 먹겠는걸.
먹어볼까나.
파전 한 입 하세요~
보리밥도 한 입.
옛날 집의 형태로 엔틱한 멋과 정겨운 맛이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겨운 시골집이 고즈넉하고 멋스럽다.
배를 채우고 갈미한글공원을 다시 지나 저기 보이는 모락산을 올라가려 한다.
의왕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도 있으니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주차장 옆에 참전용사 기념비가 있었다.
촛불이 타오르고 연기로 날개가 나오는 형상이다.
주차장 뒤편에 모락산 입구가 보인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마련되어 있었다.
산에 모기가 많으니 다음부터 산에갈 때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 가야겠다.
계단을 올라가서 왼편으로 가면 모락산 시작!
모락산 등산의 시작이다!
모락산에서 인생 후르츠 on a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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