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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공원과 수목원

가족들과 느긋하게 걷기 좋은 푸른 수목원!




가족들과 느긋하게

 걷기 좋은 푸른 수목원!

 

 날씨가 흐린 날 아침 일찍 푸른 수목원에 산책을 나갔다.

이전에 걷다가 우연치 않게 처음 푸른 수목원을 발견했을 때는 와! 여기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면서 감탄했었다.

푸른 수목원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길이 있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매번 갈 때마다 식물과 꽃도 잘 관리 되어 있어서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찾아보니 서울 최초 시립수목원이라고 한다.

 

 

수목원에서는 도시정원사 양성과정도 있는데 연 1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식물들을 숲해설가를 통해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 입구 쪽이 아닌 온수역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반대편 입구로 들어갔다.

 

 

역에서 걸어간다면 화살표 방향에 입구가 있다.

 

호수 사이로 걸어다닐 수 있는 나무 다리가 있다. 탁트인 공간에 느긋하게 호수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호수에는 잉어들이 살고 있다. 먹이를 주는 척 하면 파닥파닥 거린다. 잉어야 미안.

 

 

 

아주머니들의 핫 플레이스. 가끔 보면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신다.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색감이 참 예쁜 꽃이다. 셔틀콕처럼 생겼다.

 

 

 

여러 갈랫길이 많아서 기분 내키는 쪽으로 걷는다.

 

 

 

별사탕 묻힌 빼빼로 같이 생겼다.

 

 

 

 

 

분홍분홍 예쁘게 핀 수국들 보는 것만으로 힐링된다.

 

 

 

메타세콰이어 길. 쭉쭉 시원시원하게 뻗은 나무들이 멋있다.

 

 

 

또 하나의 걷기 좋은 곳. 항동철길이 바로 옆에 있다. 데이트 코스로 철길을 걸으며 시간 보내기도 참 좋다.

 

 

 

구로 올레길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나중에는 여기도 한번 가볼 생각이다.

 

 

 

스탠드 같이 생긴 초롱꽃

 

 

 

아침 이슬이 꽃과 식물들을 더 파릇파릇하게 만들어준다.

 

 

 

 

 

 

 

 

 

 

 

거미줄에 옥구슬!

 

 

 

파리도 아니고 모기도 아닌 것이 뭐냥~

 

 

 

 

 

꽃등에가 아침 일찍 나와서 꿀을 가져가고 있다.

거기 뭐가 있니?

 

 

 

코로나 바이러스 같이 생겼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초설이랑 비슷하다.

 

 

 

끼약~~~~~~~~~ 눈알이 달려있다!

 

 

 

흐를듯 말듯 물방울 다이아몬드 빛이난다 빛이나

 

 

 

 

 

나비떼가 날라다니는 듯 하다.

 

 

 

어렸을 때 이거 따다가 친구들한테 던지면서 놀던 생각이 난다 ㅋㅋㅋㅋ

 

 

 

여기는 어린이 정원 ~ 어린이들 모여주세요 ~

 

 

 

수많은 꽃들 중에 난... 너만 보여 크큭... (feat. 노란꽃)

 

 

 

꼬깔콘 모자를 쓴 보라색 요정들~

 

 

 

꽃이니? 과일처럼 상쿰하게 생겼네

 

 

 

물을 머금은 촉촉한 장미

 

 

 

한 여름에는 분수를 작동시킬려나?

 

 

 

요기 들어가서 포토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

 

돌아가는 길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왔는지 사진을 찍으며 식물들을 탐구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겼다.

날씨는 흐릿했지만 오히려 운치있고 상쾌했다.

물기를 머금은 꽃과 식물들이 나에게 에너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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