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면역 불가능 (집단면역 이론)
1. 코로나 일일 확진자2200명 돌파
·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꾸준한 백신접종 과정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에 1700명대를 유지하다가 8월 10일 역대 최다인 2200명을 기록했습니다.
·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감염위험성에 대한 무뎌짐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사람들이 안심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비해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덜해졌습니다.
·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빈틈을 통해 확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되면서 전체적인 방역수칙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지역마다 단계가 거리두기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높은단계의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낮은 단계로 휴가를 보내면서 지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 무엇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공기 중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강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백신접종자 또한 돌파 감염 사례가 일어나고 있는데 돌파 감염자 15001500여 명 중 70%70% 이상이 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집단면역
· 집단면역은 집단에서 면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또한 집단 내에서 면역성을 얻게 되고 바이러스 또한 확산이 제한되는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생겨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일상회복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백신접종자 또한 돌파 감염으로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단면역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해외 전문가들은 더 이상 집단면역은 불가능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잠재울 확실한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에는 당분간 코로나와 일상을 같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집단면역이라는 거대한 목표보다 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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