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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구 · 건강

탄생화와 꽃말




탄생화와 꽃말

탄생화

 

탄생화는 태어난 달을 꽃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각기 다른 특성 있는 꽃들로

매월을 상징하면서

그 월에 태어난 사람을

축하해주기도 한다.

 

탄생화는 나라마다 문화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월마다 정해진

탄생화에 대해서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재미로 보면 된다.

 

그 보다 어떤 사람이

어떤 꽃을 좋아하며

어떤 꽃이 잘 어울리는지,,

또 탄생화를 생각해볼 만큼

어떠한 사람에게 쏟고 있는

그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월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석죽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석죽목은 쌍떡잎식물을 말하며 여러해살이풀은 여러 해 동안 살아가는 풀로서 추운 겨울에 식물이 죽을지라도 땅 속의 기관은 살아서 날이 따듯해지면 다시 새싹이 돋는 식물을 말한다.

 

카네이션의 키는 80cm에 달하고 잎은 15cm 정도에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다.

 

카네이션은 다섯 개씩 모여서 피며 분홍색과 자주색이 어우러진 색을 보여준다.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통해 잘 알려진 꽃이다.

 

1907년 안나 자비스는 어머니의 날을 상징하는 꽃으로 카네이션을 선택했는데 그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꽃이었다고 한다.

 

카네이션은 이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꽃이 되었다.

 

 

2월 앵초

 

앵초는 진달래목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앵초는 번식력이 좋고 긴 타원형 잎이 뿌리에서 여러장 나온다.

 

앵초의 높이는 20cm이고 홍자색 꽃이 핀다. 꽃잎은 5장이며 하트모양으로 핀다.

 

앵초의 꽃말은 ‘행복의 열쇠’인데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이 전달되어 지어진 것 같다.

 

앵초는 여름에 강한 광선에 약해서 서늘한 곳에서 물을 충분히 주면서 키워야 한다.

 

 

3월 수선화

 

수선화는 비짜루목으로 외떡잎식물이다.

 

수선화는 10~50cm 높이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선화는 산형꽃차례 방식으로 꽃이 하나의 줄기에서 올라가다가 위쪽에 다다르면서 다수의 꽃줄기로 피게 된다.. 꽃은 나팔 모양으로 피며 색깔은 노란색, 흰색, 다홍색 등이 있다.

 

수선화는 발랄한 느낌을 주는 꽃이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 등이 있다.

 

 

4월 스위트피

 

스위트피는 장미목 콩과 식물이고 1~2년생 덩굴식물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이 원산지이며 높이가 1~2m까지 자라고 꽃잎은 살랑살랑 날갯짓을 하는 것처럼 생겼다. 스위트피는 향이 좋아서 향수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스위트피의 꽃말은 ‘추억’, ‘즐거움’이다. 개인적으로 스위트피를 보면 Amos lee의 Sweet pea가 떠오른다.

 

 

5월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비짜루목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긴뿌리줄기가 가로로 뻗고 잎은 2개에서 3개로 긴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꽃줄기 밑으로 늘어져서 핀다.

 

은방울꽃은 종모양을 하고 있으며 잎이 6갈래로 나뉘어진다.

 

향기가 좋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독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6월 장미

 

장미는 장미목으로 쌍떡잎식물이다.

 

장미는 너무 유명한 꽃이고 너무나 다양한 품종이 있다. 장미의 가장 큰 특징으로 줄기에 가시가 있다.

 

가시는 줄기의 표피세포가 날카로운 구조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장미의 꽃말은 장미의 색깔별로 다르나 기본적으로 붉은 장미의 ‘열정’이 대표적이다.

 

 

로즈데이 장미꽃말, 사랑의 표현과 의미전달 (색깔별, 개수별)

장미 장미는 관목성의 화목이다. 흔히 장미는 꽃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작은 나무이기도 하다. 장미는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되어왔고 오늘날의 장미는 5000종이 넘는 품종들이 있다. 또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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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련

 

수련은 수련목으로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단단한 잎자루와 꽃자루를 가지고 있고 얕은 물속의 진흙에 뿌리를 내린다.

 

잎의 모양은 개구리왕눈이에 나오는 연못의 모습처럼 둥둥 떠있으며 둥근 모양에 한 조각이 갈라진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흰색이고 꽃잎은 낮에는 활짝 벌어졌다가 밤에는 접힌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8월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는 비짜루목의 외떡잎식물이며 붓꽃과이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성 식물이다. 높이는 80cm에서 100cm이며 둥근 꽃줄기는 편평하며 원줄기는 녹색이다.

 

잎 사이에서 잎보다 긴 꽃줄기가 나와서 상부에 길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로 꽃차례를 형성한다. 하부에서 상부를 차례대로 꽃이 핀다.

 

글라디올러스는 화려한 만큼 꽃말도 다양하다. ‘비밀’, ‘밀회’, ‘가슴 깊이’, ‘상상’ 등이 있다.

 

 

9월 나팔꽃

 

나팔꽃은 가지목에 쌍떡잎식물이다. 매꽃과에 한해살이풀로서 주변 식물체 지지하면서 자라나는 덩굴식물이다.

 

줄기는 덩굴의 형태로 왼편으로 감기면서 자란다. 키는 2m에 달하며 잎은 어긋나게 자라고 잎자루가 길다.

 

나팔꽃은 아침 일찍이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든다고 한다. 햇빛을 좋아하는 고온성 식물이다. 나팔꽃의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10월 금송화

 

금송화는 금잔화라고도 불리며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남유럽이다.

 

높이는 30cm에서 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선모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꽃을 색깔은 주로 주황색, 노란색 등 황색 계통의 꽃이 핀다.

 

피부에 좋아 목욕제나 화장품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금송화의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11월 국화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살이풀이다. 장미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다양한 품종이 있어서 각기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높이는 1m1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는 형태로 자란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핀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군자의 하나로 여길정도로 국화를 귀하게 생각했다.

 

국화의 꽃말 역시 꽃의 색별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빨간 국화는 ‘진실’, 하얀 국화는 ‘성실’, 노란 국화는 ‘짝사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12월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대극목에 쌍ᄄᅠᆨ잎식물이다. 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 햇빛을 적게 받고 온도가 내려가면 잎이 아름답게 착색되어 관상가치를 갖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기도 한다.

 

윗부분의 잎이 빨갛게 되어서 마치 꽃처럼 보이기도 한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 ‘축하’, ‘내 마음이 타고 있어요’ 등이 있다.

 

지금까지 월별 탄생화를 살펴봤다. 혹시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탄생화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그 사람과 어울리는 꽃을 꽃말과 함께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자신의 탄생화를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아니면 자신에게 선물을 해도 좋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는 인색한 대우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겨보면서 자신에게 먼저 잘 살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주자.

나 자신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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