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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49

고강선사유적공원, 선사유적지 산책 고강선사유적공원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선사유적지 공원이다. 고강동 선사유적은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로 이어지는 유물과 흔적이 발굴된 곳이다. 청동기시대의 거주지와 석곽묘, 문무 토기, 석기류 등이 확인되었다. 부천에서 매년 열리는 고리울 선사 문화제와 연결되어 선사유적의 체험공간이 되기도 한다.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입구. 고인돌의 모양으로 큼지막한 돌을 세워 만들었다. 공원의 중아에 있는 나무는 고강동의 상징수목으로 축백나무라고 한다. 나무의 나이는 160살이고 높이 7m에 둘레가 1.5m에 이른다. 나무에 화상이 있어도 꿋꿋하게 생장하고 있다고 한다. 축백나무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군자의 나무로 여겨져 향교, 서원 등에 많이 심었다고 한다. 공원 앞마당에서는 운동하는 주민.. 2020. 9. 5.
인천 문학산, 장미근린공원을 지나는 코스! 문학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217.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연수구와도 이어지는 산으로 연수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길마산이라고도 불리는 선유봉과도 봉우리가 이어져있다. 문학산은 선학역과 송도역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연수역을 통해 장미 근린공원을 구경하며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연수역에서 장미 근린공원까지 도보로는 15분이 걸리지만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걸어갈 수도 있다. 도보여행 - 공원 산책 - 산행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장미 근린공원에는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접근할 수도 있다. 주차요금은 없다. ^^ 장미 근린공원은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장미 근린공원의 안내도이다. 9번은 주차장이고, .. 2020. 9. 2.
데이트 코스로 좋은 수원화성, 팔달산 산책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선 막국수를 때린 후에 수원화성 산책에 나섰다. 허기진 상태였고 너무 더운 날씨라 참을 수가 없었다. 살얼음 동동 메밀막국수를 폭풍 흡입하였다. 주전자에 육수가 나와 기호에 맞게 부어먹을 수 있다. 메뉴는 깔끔하게 메밀 막국수 하나이다. 막국수와 함께 먹는 묵은지가 입맛을 돋구었다. 막국수는 아래 지도와 같이 공방거리를 쭉 내려오다가 오른편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 주차는 화성행궁 앞쪽에 했다. 공영주차장 앞쪽에 무료주차장도 있었으나 차가 이미 꽉꽉 들어차 있었다. 다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절 하나가 있었다. 도심 속에 있는 절이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절에 있던 고양이. 부를 때마다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딱하지 문화가 있는 날이라 입장료는 받지 ..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