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탐구 · 건강197 KBL 2020 - 2021 시즌 관전포인트 ( 1 ) SK의 외인 구성 SK는 자밀 워니와 닉 미네라스로 외인 구성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뒷돈에 대한 의혹이 있었다. 왜냐하면 워니와 미네라스는 작년 연봉 1, 2순위였다. 한 팀당 연봉 70만 달러가 상한선인데 작년에 두 선수는 각 각 45만 달러, 46만 달러를 받았었기 때문이다. SK는 먼저 자밀 워니와 46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그리고 남은 24만 달러로 미네라스와 계약한 것이다. 팬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46만 달러를 받던 선수가 어떻게 24만 달러를 받으면서 까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는지 말이다. KBL에서 외인의 비중은 한 해 성적을 좌우할 정도로 높다.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SK는 이전의 외인선수 구성에서도 논란이 한 번 있었기에 이런 의심이 더 가중되는 것 같다. SK는 1라운.. 2020. 6. 28. 울산 모비스 파격적 횡보는 놀랄일이 아니다. 모비스 파격적 횡보는 놀랄일이 아니다. 리빌딩의 시초 모비스는 2018-2019시즌을 우승했지만 쇼터와 문태종이 나가고 핵심선수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력이 약화되는 듯 보였다. 또한 우승에 젖어서 자칫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우승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서는 변화는 필수적 이였다. 변화는 경쟁력이다. 이 상황을 꾸역꾸역 유지하며 결승문턱에서 좌절하느니 변화를 추구해 한방에 팡 터트리며 우승하는 것이 프로의 세계에서 더욱 임펙트있고 의미 있는 일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리빌딩을 그리지 않았을까 한다. 2019-2020시즌 모비스는 고전했다.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풀리면서 라건아의 이점이 사라졌다. 라건아는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게임을 던지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대성은 폭발력.. 2020. 5. 22. 이전 1 ··· 63 64 65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