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의 효능, 우엉의 성분, 우엉의 부작용, 우엉차와 우엉조림 레시피

우엉은 원래 잘 알려지지 않고 값이 비싸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다가 TV 건강프로그램에 소개가 되고 값이 내려가면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우엉의 효능

 

우엉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엉은 독소제거와 혈액순환에 좋아서 비듬 치료와 피부염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거나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을 가진 사람들이 우엉차를 찾는다고 한다.

 

우엉은 얼굴붓기를 빼주고 치통과 기침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것을 완화시켜준다. 우엉의 성분 중 아르기닌은 여성들을 생리불순에 도움을 주고 원기를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

 

우엉에는 식유섬유도 많아서 장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겨울철 우엉을 따듯한 차로 마시면 몸도 따듯해질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인 셈이다.

 

우엉의 성분 중 이눌린은 수분을 흡수하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월이 지나면서 몸에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 몸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수분을 잘 흡수하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돕는 우엉을 섭취하면 건강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우엉은 천연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특히나 우엉을 따듯한 차로 마셨을 때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엉은 신장의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게 신장의 기능을 높이는 식품 안에는 아이러니하게 칼륨이 많다.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

 

 

우엉의 부작용?

 

우엉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채소이다. 속이 냉하거나 수족냉증이 있으신분들과 저혈압, 과민성 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운이 따듯한 생강차와 함께 섭취 시 이러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우엉 성분 ( 100g 당 )

 

- 탄수화물 : 15.29g

- 단백질 : 2.61g

- 지방 : 0.06g

- 당류 : 2.87g

- 나트륨 : 6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02g

- 트랜스지방 : 0g

 

 

우엉차 만드는 비법

 

TV 건강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물상에서 나온 우엉차 만드는 비법이다.

 

1. 우엉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씻어야 효과가 좋다. 껍데기 사포닌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2. 어슷 썰기를 하면 유용성분이 빨리 추출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깍둑썰기를 하는 것이 좋다.

3. 잘 안 말린 우엉을 우려내면 푸른 물이 나온다. 바짝 말린 우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우엉을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약한 불로 덖어준다.

5. 겉이 타지 않도록 한다. 주의하며 불 조절을 한다.

6. 같은 방법으로 9번을 덖어준다. 유용성분을 잘 추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7. 탄 것과 이물질은 제거해준다.

8. 겉만 식히고 속은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덖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9. 뜨거운 물에 우엉을 넣고 우린다.

10. 색이 옅어질 때까지 재탕하며 마신다.

 

사실 우엉차를 만드는 데는 엄청난 정성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제품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번 만들다가 힘을 다 빼서 이후에 안 먹는 것보다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출처 flickr

우엉조림

 

유튜버 요리왕 비룡의 우엉조림 레시피이다.

 

1. 흐르는 물에 흙을 씻는다.

2. 필러로 껍질을 벗긴다.

3. 우엉의 뿌리 부분과 위쪽 부분을 자른다.

4. 조금 길쭉한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

5. 우엉을 썰은 것은 색깔이 변하지 않게 물이 넣어놓는다.

6. 우엉을 팬에 넣고 우엉이 잠길 정도에 물을 넣는다.

7.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8. 끓기 시작하면 센 불에서 중불로 줄여준다.

9. 어느 정도 졸았으면 조청 4큰술을 넣는다.

10. 완전히 졸았으면 참기름 한 큰 술

11. 깨소금을 뿌리고 식힌 다음 먹으면 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김밥에 들어가는 우엉조림, 우엉조림을 잘 못 만들었을 경우 쓴맛이 날 수 있다.

 

백종원이 알려준 우엉 맛 조절

 

쓴맛은 덜한데 너무 달 때 -> 설탕량이나 물엿 양을 줄인다.

짜면 -> 간장량을 줄인다.

식감을 살리고 싶을 때 -> 데치는 시간을 줄인다 -> 물 양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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