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궁산, 소악루에서 보는 한강 경치

궁산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산이다

 

궁산의 높이는 76m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고

한강변에 있어서

정상에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궁산은 선비들이 한강에서

뱃놀이를 하며

즐기는 곳이기도 했다.

궁산은 이전 시대에

관산, 파산, 성산, 진산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궁산에는

영조 때 만들어진 소악루가 있다.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소악루에서

안현석봉, 소악후월 등의

산수화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궁산에서는

한강을 중심으로

오른편에 가양대교를 볼 수 있고

왼편으로는 공항철도인

마곡철교를 볼 수 있다.

 

궁산 주차

 

겸재정선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겸재 정선 미술관을

먼저 관람하는 것도 좋은 코스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은

소악루에서 산수화를 그렸다.

미술관 관람 후에 궁산을 오른다면

더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이 주된

나들이 장소라면

서울식물원에 주차를 하고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2번 출구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큰길 위쪽으로 올라가면

궁산 도착! (도보 9분)

 

버스

 

강서06번 겸재 정선 미술관 입구

하차 후 도보

 

1002번, 6630번, 6631번, 6642번

양천 항교 입구 하차 후 도보

 

겸재 정선 미술관에서

궁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다.

산 가기 전 평온을 찾으세요.

 

 

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궁산 땅굴이 있다.

땅굴은 오후 4시에 닫는다.

 

 

의자도 땅굴 모양.

 

 

궁산땅굴 옆길로 가면

궁산이 시작되는 계단이 나온다.

 

 

낮은 산이지만 울타리를 통한

길 안내가 잘 되어 있다.

 

 

오동통한 까치.

산에 먹을 것이 많은가?

 

 

해 질 무렵 궁산의 숲 속.

 

 

궁산 : 작은 산이라고 얕보지 마라.

나도 단풍산이다!

 

 

궁산에 있는 야외학습장.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야외수업을 해도 참 좋을 듯하다.

 

 

쭉쭉 뻗은 나무들이 있는

야외학습장.

 

 

벤치도 있어 산림욕을 하기 좋다.

 

 

단풍들이 위에서 보고 있는 느낌.

 

 

철봉과 여러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주민들이 이용한다.

 

 

궁산 공원 표지판

소악루 방향으로 가자!

 

 

길이 잘되어있고

넓은 길이여서 걷기 편하다.

 

 

다람쥐들을 위한

도토리, 밤 채취 금지!!

 

 

궁산의 길은 고요하고 편안했다.

 

 

울타리가 있어서 안전하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펼쳐진 길이 아름답다.

 

 

소악루와 전망대를 구경한 후에

표지판에 보이는

양천 항교를 가보는 것도 괜찮다.

월요일 휴무이고 오후 4시까지이다.

 

 

소악루가 바로 앞이다.

 

 

소악루 앞 벤치와 운동하는 주민들.

 

 

소악루 도착!

멀리서 봐도 파란 물결이 보인다.

 

 

가을 경치와 잘 어울리는 소악루.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

휴대폰 급속 충전기가

배치되어 있었다.

 

 

소악루에서 보는 한강의 경치.

 

 

너무나 멋지다.

마음이 탁 트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산의 경치도 참 멋지다.

 

 

가양대교가 보인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신이

바라본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

 

 

조선시대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서 보면

더 재미있다.

 

 

소악루를 뒤로하고

좀 더 올라가 본다.

 

 

언덕 하나만 오르면 된다.

 

 

언덕 올라가는 길에는

성황사가 있었다.

신을 모시고 굿을 하던 곳인가 보다.

 

아까보다 좀 더 트인 배경으로

경치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왠지 소악루에서 본 경치가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왜일까

 

 

왼편에는

공항철도인 마곡철교가 있다.

자세히 보면

지하철이 지나가고 있다.

 

 

전망대는 드넓은 들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편에 또 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안내표지판처럼 둘레길인 것 같다.

 

 

여러 각도에서

궁산 전망대의 경치를

눈에 담아본다.

 

궁산의 경치 영상

여기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시는

사람들이 있었나 보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안내

조그만 갈대숲 무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궁산 산행이 끝이 난다.

오늘도 인생 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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