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효능과 유자청 만드는 방법
유자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짧은 제철 기간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유자청을 만들어 겨울에 즐겨마신다. 유자는 마멀레이드로 식빵에 발라먹는 잼으로 만들어먹기도 한다.
유자는 원래 중국이 원산지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장보고가 중국 상인에게 받아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지금은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키운 유자를 중국으로 수출하기도 한다.
최근 북미지역에 유자차가 유행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였는데 외국사람들은 유자차를 대부분 유주차로 알고 있다. 유주차는 일본식 발음인데 우리나라에서 만든 유자차가 외국인들에게는 유주차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유주차가 익숙하게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수출을 할 때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주차로 쓰기도 한다. 유자차는 외국인들에게 생소하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유자의 효능
유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유자의 비타민 C는 사과에 비해 25배, 바나나에 10배, 심지어 레몬보다 3배나 더 많다. 풍부한 유자의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감기를 예방한다. 겨울철 유자차를 많이 마시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자는 비타민 C와 더불어 리모넨 성분이 있어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등 기관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미용에도 좋다.
유자는 혈관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앤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동맥경화, 혈관노화 억제, 뇌졸중 예방한다. 유자는 뇌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풍 예방하기도 한다.
유자는 리모넨, 펙틴 성분 혈액 순환 촉진시켜주고 비타민B1을 통해 염증을 제거한다.
유자는 비타민C가 많아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유자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갑거나 저혈압을 가진 사람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자의 성분 (100g 당)
니아신 : 0.20mg
나트륨 : 11.00mg
단백질 : 0.90g
당질 : 10.50g
식이섬유 : 0.40g
아연 : 0.06mg
엽산 : 30.30ug
인 : 15.00mg
지질 : 0.80g
철분 : 0.40mg
칼륨 : 194.00mg
칼슘 : 49.00mg
회분 : 0.60g
비타민 B1 : 0.10mg
비타민 B2 : 0.04mg
비타민 B6 : 0.06mg
비타민 C : 105.00mg
비타민 E : 0.24mg
좋은 유자 고르는 방법
껍질이 두꺼운 유자가 좋은 유자이다.
색이 진하고 향이 풍부한 유자가 좋은 유자이다. 유자는 익을수록 단맛과 강한 향을 풍긴다.
상처가 없고 울퉁불퉁한 유자가 좋은 유자이다. 매끄러운 것은 과육이 얇고 향이적을 수 있다.
유자를 눌러보았을 때 탄력이 있는 유자가 좋다.
자연적으로 익은 유자는 진한 주황색을 띤다.
유자 보관방법
일주일 이내로 후숙을 시킨 후에 쓰면 훨씬 좋다.
유자청으로 보관하면 유자를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
유자청 만드는 방법
유자는 11~12월에 짧은 철로 유자를 오래 먹기 위해서는 유자청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껍질에는 단맛과 향이 풍부하며, 과육에는 쓴맛과 신맛이 난다.
1.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유자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2. 닦은 유자는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3. 유자를 반으로 잘라 채를 썬다. 다썰고 나면 유자 씨를 분리해준다.
4. 유자와 설탕의 무게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5. 충분히 섞은 다음에는 깨끗한 통에 넣으면 완성!
6. 유자청을 1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쓴맛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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