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거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 10 에 위치하고 있다. 10월 27일이 되면 마왕 신해철의 6주기가 돌아온다. 지구의 별로 살았던 신해철이 우주의 별이 된 지 벌써 6년이 되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그와 그의 노래 그리고 그가 생전에 했던 위로의 말들이 남아있다. 그가 스튜디오를 오가며 걸었을 거리.
주차장 이용
신해철거리와 가까운 주차장
수내동 공영주차장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19-1
대중교통 이용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왼편 115번 마을버스 롯데백화점 승차 -> 수내 3동 행정복지센터 하차 -> 도보 151m
CROM은 신해철의 예명이다. 영국 유학시절에 외국인 동료들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크롬은 역사적 인물 올리버 크롬웰에서 따온 것이며 카리스마와 혁명가의 느낌으로 붙여준 것 같다.
신해철의 곡들이 적혀져 있다. 명곡이 아닌 곡이 없다. 민물장어의 꿈, 재즈카페, 날아라 병아리, Here, i stand for you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 그 유명한 라젠카
일상의로의 초대,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가장 최근 곡 A.D.D.A (아따) 까지..
아쉽게도 신해철 음악작업실은 방문할 수 없었다. 휴관이 끝나면 다시 가봐야겠다.
1974년에 신해철이 기억하는 병아리 얄리. 처음 죽음을 본 어린 신해철. 작은 병아리 친구에게 보내는 노래. 처음 병아리에 대한 노래 제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들어보면 완전히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 노래. 우리 모두의 처음 시작의 그 마음.
신해철 거리 한쪽에는 팬들이 우주의 별이 된 신해철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있다. 신해철은 단순한 가수가 아닌 많은 사람들의 멘토이자 우상이었다.
떨어진 가을 낙엽이 쓸쓸한 느낌을 준다.
신해철의 유명한 보너스 게임에 관한 말.
인간은 태어난 것이 목적이다. 목적을 다했어. 그럼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시간 뭐냐고. 신이 우릴 예뻐해서 윙크하면서 보내준 보너스 게임이야. 오늘로도 다들 충분한 거야.
자신의 쓰임새,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자신을 갈아 넣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 너는 가치 있고 괜찮다는 말.
사랑하는 사람을 내 일상으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왔을 때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우리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신해철은 저음에서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가수이다. 라젠카는 이런 신해철의 넓은 음역대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라젠카는 복면가왕에서 국카스텐이 불러서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마지막 가사처럼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는다.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인데 우리는 찾지 못한다. 어쩌면 쉽고 심플한 세상을 우리 스스로가 어렵고 복잡하게 꼬아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마왕 신해철. 신해철은 고스트네이션이라는 라디오를 했는데 그의 엄청난 말솜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었고 그를 교주처럼 받들게 된다고 하여 마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우리 또한 우리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에 마음이 반영되어 우리의 마음이 나타날 것이다.
그의 동료들이 보내준 말들.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신해철.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를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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