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비공원은 나비를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생태학습장이다. 나비생태관, 야외 생태학습장, 희귀 생물관, 수생식물원, 자연교육센터, 습지원, 흙의 정원, 들꽃동산, 소리 동산 등 다양한 시설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또한 전망대와 인천 둘레길, 장수산, 원적산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있어 여유를 즐기며 걸을 수 있다.
개장, 휴장
3월 ~ 10월 ( 하절기 ) 09 : 00 ~ 18 : 00
11월 ~ 2월 ( 동절기 ) 10 : 00 ~ 17 : 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야외시설은 연중무휴 )
* 도시락에 한해 야외 식사 가능 (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야 함. )
인천 나비공원으로 가는 길을 맞이 하는 나비.
인천 나비공원 입구 왼편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만 차시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가까운 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의 지도에서 D구역이 물놀이장과 가까운 공영주차장(유료)이다.
인천 나비공원에 버스 이용 시
세원 에너지 충전소(나비공원) 하차
14-1번, 572번, 586번, 588번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천 나비공원의 안내도이다.
인천 나비공원은 알록달록한 귀여운 조형물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 좋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좋다.
흙의 정원 산책로 방면.
수생식물원의 분수.
풀숲에 대형 무당벌레가 있다. 곤충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울 수도 있는 압도적인 크기.
리얼한 사슴벌레의 모형.
고추잠자리 또한 수생식물원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인천 나비공원에 걸맞게 나비들이 햇빛을 가려준다.
나비생태관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운영하지 않았다. 여러 나비를 구경하지 못해 아쉽지만 야외에서도 여러 나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밖에서 나마 본 나비생태관. 나비들이 펄럭 펄럭 날고 있다.
알록달록 색연필 길. 인천 나비공원은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와서 힐링할 수 있다.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다.
인천 연안 팔미도에 세워진 최초의 등대 모형.
여기는 희귀 생물원. 문을 열었을 때 나비가 도망가기도 하나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의자.
판다 친구도 있다.
날개를 활짝 핀 나비 친구 의자. 얼굴이 사람 형상이어서 좀 징그럽다.
부평숲 인천 나비공원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산다.
인천 나비공원에는 장수산 무장애 나눔길이라는 것이 있다. 산에 오르기 비교적 힘들 수 있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를 위해 무장애 나눔길을 만들었다. 무장애 나눔길이라는 것은 아마도 이 산을 오르는 데는 누구도 장애 되는 것이 없다는 뜻에서 지은 것 같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을 오를 수 있게 나무데크로 길을 깔아놓았다. 휠체어로도 산을 오를 수 있다. 정말 좋은 취지로 만든 시설이다.
장수산 무장애 나눔길 입구.
장수산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혜민스님의 한마디. 나를 먼저 사랑하고 챙길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하고 챙길 수 있다는 말. 산이나 공원에서 여유를 찾은 상태에서 이런 멋진 말들이 가슴속으로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장수산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이 꽤나 많다.
나비의 종류가 정말 많다.
무장애 나눔길로 자연을 느끼며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다.
계단으로 된 길도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와도 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가 완만한 길이여서 가족단위로 온 아이들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웃으며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끝까지 친절하게 길을 이어주는 무장애 나눔길.
장수산 전망대로 가는 길. 초록색 바람개비가 반겨준다.
장수산 전망대 경치. 앉아서 휴식할 공간도 있다.
나무 숲 사이에 있는 길이 너무 예쁘다.
내려가다가 만난 청설모.
나뭇가지에 편하게 엎드려 있다. 쟨 뭐야 하고 보는 듯 ㅋㅋ
다른 곳으로 가더니 웅크려 앉은 채 뭘 까먹고 있다.
산을 내려온 뒤에 들른 소리 동산. 여러 가지 악기가 준비되어 있다. 나비공원을 올라올 때 학교종이 땡땡이 흘러나왔는데 여기서 연주되었던 건가 보다.
굴 속으로 들어가 연주할 수도 있다.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안성맞춤인 공원이다.
사슴가족을 뒤로한 채 나가는 중에 발견한
멋진 나비! 꽃을 향해 펄럭 펄럭 예쁜 날갯짓을 하고 있다. 나비의 날갯짓에 한참 동안 넋을 놓고 바라봤다.
또 다른 나비도 날아왔다. 호랑나비 같기도 하면서 저 나뭇잎 같은 날개는 뭐지.
인천 나비공원에는 토끼도 키우고 있었다. 손을 집어넣으면 문다고 하니 조심조심! 가까이 다가가니 아이라인을 한 토끼들이 냄새를 킁킁 맡으며 토끼이빨을 보여준다. 손을 더 가까이했다가는 진짜 물어버릴 것 같다.
인천 나비공원에서 나비처럼 훨훨 날아! 인생 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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