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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구 · 건강/한 주 바스켓

원주 DB 오누아쿠 계약 파기




원주 DB 오누아쿠 계약 파기


원주 DB 1옵션 용병이었던 치나누 오누아쿠가 계약 파기되었다. 오누아쿠는 지난 시즌 원주 DB에서 활약을 보이면서 이번 시즌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누아쿠가 원주 DB가 원한 입국날짜에 입국하지 않고 입국 날짜를 미뤄왔다. 원주 DB는 하루 빨리 시즌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해하면서 기다렸다. 이후에 연락이 안 되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원주 DB는 오누아쿠와 계약을 파기하고 새 외국인 용병을 물색했다.

 

이 과정에서 오누아쿠의 KBL 징계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누아쿠 에이전트 측에서는 입국 날짜에 맞추지 못하여 계약 파기가 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인정한다고 했다. 하지만 징계에 대해서 선처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했다. KBL 징계는 오누아쿠가 어떤 이유에서 입국에 대한 대답을 피하고 입국하지 않았는지가 쟁점이 될 것 같다.

 

오누아쿠가 다른 팀과 저울질을 했다면 이것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에이전트 쪽에서 다른 팀 계약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궁금증은 더 증폭되고 있다. 이전에도 용병드래프트 시절에 계약을 파기해서 징계를 받은 외국인 용병 사례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때는 선수들의 일방적인 행동이었지만 오누아쿠의 경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지 못해 아직 미지수이다.

 

농구관계자들은 용병에 대한 징계 사례들이 KBL의 규정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이 많다. 오누아쿠는 이전 시즌에 신인답지 않게 빠르게 적응하고 특히 수비 부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DB의 1위를 도왔다. DB 산성의 맥을 이어가던 오누아쿠,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일까?

 

 

원주 DB 새로운 외국인 용병 타이릭 존스


오누아쿠가 가고 DB의 새로운 용병 타이릭 존스가 영입되었다. 이미 오누아쿠의 연락이 오래전에 잘 되지 않았던 탓에 DB는 어느 정도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 빠르게 다른 외국인 용병을 물색하고 타이릭 존스를 영입했다. 타이릭 존스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NBA 신인드래프트에 나갈 예정이었다. 국내외 이슈로 인해 NBA 신인드래프트가 연기되면서 타이릭 존스는 KBL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최근 NBA 신인드래프트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타이릭 존스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다. NBA는 농구선수라면 꼭 가고 싶은 꿈의 무대이다. 타이릭 존스는 하드웨어가 좋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거기에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타이릭 존스가 신인 드래프트에 나갈 경우 2라운드 끝 순위에 뽑힐 가능성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원주 DB와 계약을 한 타이릭 존스는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원주 DB는 타이릭 존스가 자가 격리 상태로 자가 격리가 끝나는 대로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다. 작년 1위였던 원주 DB가 올 시즌 초부터 외국인 용병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과연 원주 DB는 잘 추스르고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2020 MG 새마을금고 KBL컵대회


서머매치 취소로 아쉬움을 느꼈던 KBL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2020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열린다. 원래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군산 명월 체육관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번 컵대회는 11개 팀이 참가한다. KBL 10팀과 상무가 참가한다. 상무는 군에서 운영하는 농구단이다. 군복무를 하는 KBL 선수들이 선수로 뛴다.

 

진행방식은 11개 팀을 나누고 예선을 치른 뒤에 각 조의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식이다. 14일 오전 11시에 KBL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여기서 조 추첨을 한다. 감독 및 대표선수가 참가하며 출사표와 각오를 들을 수 있다. 본 게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spotv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우승팀은 3천만 원, 준우승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새 시즌 새로운 팀으로 돌아오는 10개 구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동안 농구 경기를 보지 못한 팬들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기대되는 컵대회이다.

 

 

현주엽 TV는 사랑을 싣고 MC 발탁


3년간의 LG세이커스 감독을 마치고 최근 다시 예능을 복귀한 현주엽 전 감독이 TV는 사랑을 싣고 MC에 발탁이 되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1994년부터 시작된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3개월간 재정비를 하면서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2로 돌아왔다. 현주엽은 김원희와 함께 MC로 발탁되었다. 현주엽은 농구가 전성기였던 시절의 스타로서 세월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각 종 예능을 드나들며 친근한 이미지와 먹방을 통한 푸짐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 파트너 김원희와도 신선한 조합으로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WKBL 2020-2021 외국인 용병 없는 시즌


여자프로농구 WKBL 2020-2021 시즌은 외국인 용병 없이 치러진다. 전 시즌에 외국인 용병들이 국내외 이슈에 겁을 먹고 짐을 싸서 고향으로 떠나게 되면서 외국인 용병의 불확실성이 커졌었다. 이에 WKBL은 2020-2021시즌 외국인 용병 선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3대 3 여자농구대회인 트리플 잼과 신인선수들의 등용문 박신자 컵이 팬들의 흥미를 끌면서 올 시즌 여자농구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박신자컵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고득점이 나오면서 재미있는 농구를 더 했다. 외국인 용병 없이도 여자농구가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박신자컵은 평소 볼 수 없었던 벤치멤버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고 신인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기회로 여러 선수의 성장이 돋보였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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