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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탐구 · 자기계발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 방법!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책보다는 디지털 텍스트를 읽고 텍스트보다는 오디오나 영상을 많이 접하게 된다. 빠른 호흡 속에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대세다. 요점을 편집해 밥상을 차려주니 떠먹기만 하면 된다. 편해지기는 했지만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능동적인 사고과정은 잊혀지고 있다. 고요함속에서 나오는 깊은 독서의 맛이 사라지고 있다. 여러 가지 독서방법을 알아보고 다시 독서의 참맛에 빠져보자.

 

 

목차 살피기


수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이 내가 찾는 책이고 보석 같은 책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목차를 살펴봐야 한다. 목차는 책의 전체적인 차림새를 보여준다.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지, 호기심 가는 내용이 있는지, 목차의 순서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모습을 알 수 있다. 또한 책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책의 표지를 보면 어떤 책인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목차와 걸맞은 책의 제목을 가지고 있는지, 책의 겉표지의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겉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부합하는지, 부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책을 고르는 판별 요소들이 가득하다.

 

 

능동적 독서


두꺼운 책이 부담스럽거나 강박적으로 책을 정독하는 것이 힘겹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싫다면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좋다. 필요한 부분만 읽는다고 해서 해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필요한 부분을 구분하여 읽게 되면 능동적인 독서가 될 수 있다.

 

능동적이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사진처럼 찍으며 읽는 것이다. 2~3줄 정도를 한꺼번에 보면서 사진을 찍듯이 찰칵찰칵 넘기며 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내용을 디테일하게 읽진 못하지만 디테일하게 읽을 내용을 빠르게 가려준다. 드라마나 동영상을 빨리 넘긴 적이 있을 것이다. 빨리 넘기면서도 어느 장면이 중요한 것인지 알 듯이 책 또한 사진 찍듯이 훑어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구분할 수 있다.

 

 

중요한 것 밑줄


보통 책을 사면 책을 아끼느라 책에 함부로 밑줄을 긋거나 무엇을 적지 못한다. 책은 깨끗이 봐야하는 암묵적인 인식이 있나보다. 내 책이라면 책을 공부하듯이 읽어보자. 의문점이 있으면 옆에다 써보고 중요한 것이 있으면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보자. 책은 전공서적이나 전문서적만큼 공부할 거리가 넘쳐난다.

 

책이 더러워지는 꼴을 못 보겠다면 중고서적이나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보자. 이러한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책의 내용 또한 오래 기억에 남는다. 또 핵심적인 것들을 연결하여 전체 책의 주제에 대해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자격증 공부법 중에 핵심이 되는 것들에 모두 형광펜을 칠해서 핵심적인 부분과 중요하지 않는 부분을 가린 뒤에 핵심이 되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보는 방법이 있는데 결과가 좋다고 한다. 책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질문과 사색의 시간


책을 읽으며 질문과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의 내용보다 책을 읽으며 발생하는 사고 과정에 목적을 둘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책이든 나쁜 책이든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책에 나온 소스들로 생각게임을 하는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이 사람이 왜 이렇게 생각한 걸까” 물음을 통해 내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어떠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한 반론을 재기하며 작가와 토론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색의 시간은 타인의 지식을 내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자 내 뇌를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는 성장의 시간이 된다.

 

 

필사


필사는 책의 내용을 그대로 손수 써보는 것을 말한다. 독서가 한발자국 뒤에서 보는 것이라면 필사는 책과 대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필사를 하면 내용에 대한 집중력이 올라간다. 직접 쓰면서 읽기 때문에 내용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그리고 맞춤법과 문장의 형태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철자에 대한 오류를 줄이고 접속사나 자연스러운 문장의 형태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필사를 하며 차근히 글을 뜯어보며 읽게 됨으로써 문해력이 높아진다. 글을 잘 쓰는 작가의 필사를 따라서 쓰면 그 작가가 글을 썼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으로 글쓰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필사는 손끝으로 하는 명상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쓰는 행위를 통해 고요함과 마주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아무 생각 없이 무언가 몰입하는 것은 내면의 평온을 가져다준다. 무언가 결실을 내겠다는 마음보다 불교의 108배처럼 그냥 팬을 들고 써 내려가 보자. 필사는 컬러링북처럼 치유의 효능도 있다고 한다. 무언가 쓰며 뿜어내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중요하다고 느낄수록 한 번 더!


책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느낄수록 한 번 더 읽어야 한다. 책은 한번 읽는 것보다 두 번 읽는 것이 더 넓은 폭으로 이해가 되며 두 번 읽는 것보다는 세 번째로 읽을 때 없었던 것이 나오기도 한다. 중요하다고 느낄수록 “아! 이제 알았다”하고 책을 덮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 번 더 읽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알았다고 느끼는 순간 모르게 되는 것이니!

 

오늘의 소중한 하루도 잘 보내시고 오늘의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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