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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탐구 · 자기계발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세상에서 나올 것은 다 나왔다. 기존의 고리타분한 생각 방식으로는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없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각광받고 크리에이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언제까지 따라만 갈 것인가? 창조하는 자가 되어 길목에서 사람들이 오는 것을 기다리자.

 

 

관찰


우리는 눈을 뜨고 있지만 제대로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관찰은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고 사고의 시작이다. 또한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포함된다. 무언가를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직접 오감으로 느껴봐야 한다. 자발적이고 온 몸으로 느끼며 습득하는 것이다. 교육에서 개념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칫 개념에 생각이 갇힐 수도 있다. 관찰은 자발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것이 나올 수 있다. 영화 ‘기생충’, ‘괴물’등을 만든 봉준호 감독 역시 자신을 관찰과 사색의 변태라고 했을 만큼 관찰은 창의적인 발상을 만든다.

 

 

상상력


상상력은 기존의 생각들을 뒤집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에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생각 방법이다. 지금은 상상력이 만연해 있지만 다시금 ‘무’에서 생각해본다면 정말 획기적인 생각 방법이다. 잘만 이용하면 해보지 않고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이루어낼 수도 있다. 상상력에서는 실패해도 타격이 없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온갖 것을 다 해볼 수 있다. 상상력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고 불가능에 대해 덜 위협적이다. 상상력이 곧 창의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기심과 질문


창의성이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목적이 없는 창의력은 있을 수 없다. 창의력은 기존의 상태를 벗어나는 일임으로 지금 당장 간절하지 않고 이루지 않아도 그만인 것이라면 그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창의력의 연료가 된다.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천연재료가 있다.

 

바로 호기심이다. 무엇이든 호기심을 가지는 태도가 창의력을 촉발시킨다. 보통 성인이 되면서 호기심을 갖지 않는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질문 또한 마찬가지이다. 질문을 하면 혹여 이상해 보이거나 바보 같아 보일까 봐 하지 못한다. 호기심을 가져도 질문에서 막힌다. 호기심과 질문은 지루한 일상에서 새로운 일상으로 가는 통로이다. 성인이 되어도 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질문을 간직하며 배워나가야 한다.

 

 

기존의 관습, 당연한 것에서 벗어날 것.


창의력이 넘치는 기발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습에서 탈피해야 한다. 한 나라의 문화적 생각이나 공식과 같은 생각들을 뒤집어 볼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 그것을 바보 같다고 하더라도 해볼 수 있어야 한다. 내 안에서 그것들을 증명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아인슈타인도 수도 없이 안 된다는 말과 바보 같은 짓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인생 전체를 봤을 때 한 번뿐인 삶에서 바보 소리를 듣는 것이 대수일까? 알고 있지만 현실이 어쩔 수 없다는 말은 거기서 끝나는 말이다. 현실이 어쩔 수 없는 생각조차 자신 안에서 나온 굳어진 생각이다. 한시라도 뇌가 말랑말랑할 때 당연한 것들에서 탈피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새로운 세상, 창의력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I don't Know!

모르는 것에 대한 인정


앎에 시작은 모르는 것에 대한 인정으로부터 시작된다. 모르는 것이 있기에 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안다고 자신하는 순간에는 모르게 된다. 앎이라는 것은 끝이 없는 길인데 안다고 하는 순간 모르는 것에 대한 부정이자 세계를 딱 그 크기만으로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세계의 문을 닫음으로써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한다. 마치 하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잘못된 관념이다. 내가 아는 것을 네가 알 수 있고 네가 아는 것을 내가 알 수도 있는 것인데 ‘안다.’, ‘모른다.’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용기이자 앎의 세계에 발을 디뎌 나가는 것이다.

 

 

인지과정에 대한 인식


사람들은 놀랍게도 자신이 어떻게 이러한 생각에 도달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심지어 사고 과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사고 과정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 무의식적인 인지 과정에 대해서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가 평소 어떠한 필터를 가지고 생각하는지, 어떠한 부분에서는 왜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다.

 

인지과정은 자신의 역사를 뒤집어 보며 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인지과정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허락된 자에게만 문을 열어준다. 쉽게 얻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문전박대를 한다. 용기 있는 자만이 허락한다. 어떠한 용기인가 하면 ‘자신과 마주할 용기’이다. 자신이 살아온 것을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마치 자신의 살점을 뜯어나가는 고통을 느껴야 한다.

 

자신의 인지과정에 발을 딛게 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자신만의 필터나 고정관념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겠지만 사고 과정의 알아차림은 매번 똑같이 하던 생각에 브레이크를 걸고 싱싱한 생각들을 접하게 해 준다.

 

 

조합과 연결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변형, 조합, 연결이 중요하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것들을 변형시키고 분해, 조합시키거나 연결하면서 새로운 것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개념, 관념, 정의들이 옳지 않을 수도 있고 자신이 생각한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틀 속에서 자라왔고 여기서 벗어나는데 자신도 모르게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

 

스티브 잡스는 이러한 사람들의 특성을 캐치하여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다. 너무 낯선 것이었다면 사람들이 거부했을 테지만 사람들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받아들여진 것이다. 완전한 변화가 아닌 조금의 변화가 오히려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도 있다. 조합과 연결은 무궁무진한 수를 만든다.

 

무엇보다 창의력은 놀이로 생각할 때 큰 힘을 발휘한다. 천진난만하게 즐김으로써 많은 것이 뿜어져 나온다. 또한 새로운 곳에 과감히 발을 디딜 수 있는 용기가 창의적인 생각을 만든다.

 

오늘 하루는 기존의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해보면 어떨까요?

새롭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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