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서 청명하고 선선한 날씨가 기분 좋게 만든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 하는 운동에는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우선 아침에 나오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밤사이에 차의 매연이나 사람들이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아침의 차가운 공기는 차갑기 때문인지 더 신선하게 느껴진다.
또한 고요하기 때문에 우리의 신체 감각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신선한 공기는 우리의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건강을 위하는 사람들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가서 사는 것이 괜한 이유가 아니다.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묘한 차이가 점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숙지하면서 나의 감각을 깨워보자.
어두움에서 빛으로 변하는 것을 보며 뇌의 변화가 생긴다.
조금 이른 아침 어두울 무렵에 운동을 나와 날이 밝아지는 것을 보면 하루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더 잘 느껴진다. 어두움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는 시각적 효과는 우리의 뇌에 좋은 자극이 된다. 그냥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느끼게 되면서 아침이 오는 것이, 또 그러한 변화가 뇌에 자극을 주어 뇌가 활성화된다..
하루의 시작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
아침에 겨우겨우 일어나 핸드폰을 보거나 TV로 잠을 깨며 수동적인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두 발로 문을 나가고 움직이며 하루의 시작을 능동적으로 시작한다. 하루의 시작을 능동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엄청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잠을 자며 뇌가 리셋되고 비어있는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한 상태에서 가장 처음에 들어오는 것은 큰 영향력을 미친다. 그것이 수동적인 것이라면 그 날은 수동적인 것에 물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 능동적인 시작은 하루를 내 페이스로, 내 선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뇌가 능동적으로 세팅된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부지런하거나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면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나의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도 누군가는 일찍부터 하루를 소중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일찍이 나온 사람들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 좋은 자극제가 된다.
아침 일찍 자신의 건강과 자기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아침에 운동을 나오시는 분들은 비교적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다. 그만큼 건강의 소중함을 느낀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것이 소중한지 모른다. 잃어본 후에 깨닫기 전에 미리 관리하자.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걷기의 사색을 통해 하루를 계획할 수 있다.
아침 운동을 하며 굳이 뛰지 않아도 좋다. 걷기만 해도 좋은 운동이 된다. 걷기를 통해서 사색 활동을 할 수 있다. 더욱이 아침은 고요한 상태라 집중이 잘된다. 두 발로 움직이면서 하는 사색은 새로운 생각들을 창조한다.
신체를 움직이며 새로운 주변 광경을 보기 때문에 뇌에 더 좋은 자극을 일으킨다. 아침에 걷기를 통한 사색은 그 날 하루를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비워진 뇌에 맑은 공기와 몸의 활성화, 좋은 자극들, 고요한 환경 등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다.
몸이 잠에서 빨리 깨어난다.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다. 잠에서 깨는 것도 너무나도 괴롭다. 하지만 순간만 힘들면 잠을 손쉽게 깨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이 바로 아침운동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옷만 입고 바로 뛰쳐나가자. 힘들게 잠과 사투를 벌일 필요가 없다. 상쾌하고 개운한 몸과 뇌의 상태를 만들어준다.
땀을 흘리며 개운한 느낌을 가져갈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굳어져 있다. 밤사이에 체온이 내려가고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침운동으로 땀을 흘려주면 몸도 풀리면서 개운한 느낌을 가져갈 수 있다. 삐걱거리는 몸의 상태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습관이 되는 것이 어렵지 이러한 좋은 느낌을 느끼다 보면 그냥 아침운동을 나가게 될 것이다.
폐활량이 늘어나면서 기초체력이 증가한다.
아침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폐활량이 늘어난다. 사람에게 있어서 호흡은 하루 종일 하는 활동이자 기본적인 생명활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이 가벼워지고 폐활량이 늘어나면 호흡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호흡이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탄탄해지면 기본적인 생명활동이 탄탄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기초체력이 늘어나는 것은 시간을 버는 것이다. 시간당 더 활력적인 에너지를 밀도 있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시간을 벌고 싶은 자 체력을 늘려라.
복싱선수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1라운드만 그렇게 움직여도 우리는 쓰러진다. 그런 복싱선수들은 10라운드를 버티기 위해서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침의 시작을 빡세게 하면서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아침운동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 꾸준히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습관이 되면서 몸에 익으면 에너지의 원동력이 된다.
하루를 여유롭고 길게 살 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운동을 하면 원래 자고 있거나 잠을 깨는 시간에 무언가 하나를 하고 돌아온 셈이 된다. 시간적으로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썼는데도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은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좋은 몸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니 시간을 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맑은 정신 상태에서의 시작은 정신없는 시작에 비해 시간이 느리게 가고 뚜렷한 삶을 살게 된다. 내게 아침은 뭘 했는지도 모를 만큼 정신없는 일상에서 아침이라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침운동을 했다는 성취감이 생긴다.
무엇보다 아침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별거 아닌 것으로 판단하기 쉽지만 아침운동을 꾸준히 하면 꽤나 높은 성취감이 생긴다.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아침운동은 그만큼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히 조금만 해보면 아침운동만큼 자신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좋은 느낌을 주니 안 할 수가 없다.
앞서 말했듯이 하루의 시작은 중요하다. 하루의 시작을 성취감으로 시작한다면 그 날 하루는 성취감을 더 잘 느끼는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확률이 높다. 성취감은 또 다른 성취감을 부르기 때문이다.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기 위해 아침운동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처음엔 힘들어도 삶의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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