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유원지는 경기 안산시 단원 동산로 268에 위치하고 있다. 화랑유원지는 화랑저수지, 경기도미술관, 오토캠핑장, 정원 산책로, 청소년수련관, 족구장, 풋살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안산 산업역사박물관을 오픈한다. 국내외 이슈로 인해 미술관이나 캠핑장은 아직 제한이 있지만 잘 마무리된다면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휴식처가 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수인 분당선, 4호선, 서해선 하차 후 4번 출구 도보.
버스 이용 시 101번 버스 승차 -> 화랑유원지, 군자주공 11단지, 군자주공 12단지 하차
이용 요금이나 주차 요금은 없다.
추후 오토캠핑장 이용 시
화랑유원지에 들어서자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졌다. 뒤의 오두막에서 아저씨 두 분이 연주를 하고 계셨다.
화랑유원지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한국전쟁 중에 부상을 당한 상이용사들이 자활원을 만들어 화랑농장이라고 불렀는데 이들 중 일부가 안산 초지동으로 집단 이주하여 화랑저수지, 화랑 낚시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화랑유원지는 이름에 걸맞게 옛 풍경의 느낌을 살렸다.
족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장도 있는데 무지 활기찬 분위기였다.
원형의 공간이 있는데 가운데는 야외무대가 있고 행사를 하고 있었다. 바깥쪽은 아이들이 스케이트나 씽씽이를 타거나 공놀이를 할 수 있는 광장이다.
드론을 가지고 와서 날리시는 분도 있었다.
단원각의 종.
곧게 뻗어 있는 나무가 있는 산책로.
화랑유원지에 많은 강아지들이 산책을 나왔다.
누가 손톱 깎고 저기에 던졌나.
작은 연못이 꾸며져 있는 곳이다.
연못 안에는 구피가!?
갑자기 비 오는 날 여기서 비를 피하면 운치 있을 것 같은데?
눈 모양, 별 모양 LED
해가 질 무렵 화랑저수지의 풍경. 저수지에는 수련들로 뒤덮여 있었다.
해가 지고 있는 가을 하늘. 올해도 시간이 흘러 벌써 가을이 되었다.
살랑살랑 춤을 추는 코스모스.
화랑유원지 안에 경기도미술관.
호수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팔각정.
경기도 미술관이 있어서 그런지 조형물들도 꽤 많았다.
꽁냥꽁냥 해질 것 같은 벤치.
아이코 이런! 새똥을 맞았나 봐.
꽃 조형물.
해 질 무렵 고요한 미술관 앞.
이거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모형을 보고 좋아할 듯하다.
라면 부스러기?
깜찍한 소녀들에게 누가 마스크를 씌어줬네~
화랑유원지에는 암벽등반장도 있었다.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
화랑유원지에는 배드민턴을 하는 가족, 자전거를 타는 할아버지, 족구를 즐기는 아저씨들, 저수지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공놀이를 즐기는 애기와 아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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