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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탐구 · 자기계발

전현수 박사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




전현수 - 마음을 다스리는 법

 

1.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는 동시에 거시적으로 봤을 때 몸은 가만히 있다.


우리의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거시적인 시선으로 우리를 봤을 때 우리의 몸은 가만히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뇌의 신호를 받지 않으면 몸은 거시적으로 가만히 있다.

 

그렇다면 뇌의 신호로 인해 몸을 움직인다는 것인데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신호를 자발적으로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은 기존의 뇌 시스템에 의해 좌우된다.

 

뇌 시스템은 이전에 내가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무의식적인 시스템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마다 새로운 개입이 없다면 우리는 기존에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생각 방식으로 살게 된다.

 

새로운 날, 새로운 상황에서 우리는 이전의 생각방식에 갇혀 편하게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생각과 마음을 방치하지 말고 자발적인 자신을 끌어내어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몸은 마음의 반응을 통해 움직인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몸은 마음을 통해 들어온 것에 대한 반응을 통해 움직인다. 우리가 행동하는 것들은 이전에 마음에 들어왔던 것들에 대한 반응이다.

 

인디언 명언 중에 “두 늑대 중에 네가 먹이를 주는 쪽의 늑대가 승리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어느 쪽에 생각을 반복하며 힘을 실어주느냐가, 어느 쪽에 마음을 실어 주느냐에 따라서 그 대상이 나의 그 에너지를 먹고 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걱정은 더 커지게 되고 일단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마음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마음의 반응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물론 마음은 뜻대로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마음 또한 습관이기에 그동안 마음습관이 자리 잡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다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면 된다.

 

 

3. 마음의 속성


마음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하나는 한 번에 한 곳을 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2가지 일을 동시에 하며 멀티플레이가 된다고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마음의 방향이 이동하는 것이지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초점을 계속 전환을 하면서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환을 거듭하며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 또 마음이 간 곳에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의 마음이 간 곳이 불건전한 곳이라면 그와 같은 영향을 받게 된다. 건전한 곳이라면 건전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어느 쪽으로 자꾸 가면 길이 난다는 것이다. 무성한 풀 숲 사이에 길을 냈다면 다음번에 그 길만을 알고 있고 그 길이 나 있기에 그쪽의 길을 가게 된다. 그래서 한 번 뇌리에 박힌 생각이나 마음들이 좀처럼 변화가 어렵다. 내 생각이나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도 길이 나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 작용이 일어난다.

 

그 길로 가는 것이 자석처럼 영향 받는 것이어서 지금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며 에너지를 쏟아야만 가고 싶지 않은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 번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자석과 같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에 매 순간 주의를 기울이며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4. 길이 나는 원리


우리는 보통 생각하는 것들이 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은 내가 아니며 내가 하는 게 아니다. 내 생각의 탱크에서 있던 것들이 의식으로 떠오르는 것뿐이다. 내가 어디서 본 것, 어디서 들은 것들이 내 생각의 탱크에 들어가 있다가 어느 순간 마치 내 생각인 것처럼 생각의 탱크에서 나오게 된다.

 

즉 내가 어떠한 생각을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지지하거나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내 생각의 탱크에 입력된 것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원하지 않는 불건전한 생각은 강렬한 느낌을 둔 채로 방치하지 말고 정리하거나 아예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사람은 각기 다른 생각의 탱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이 생각의 탱크에 가득 차 있는 것이다.

 

 

5. 입력되는 6가지 경로


생각의 탱크에는 6가지로 경로로 입력된다. 6가지의 경로는 ‘안이비설신의’로 말할 수 있다. 눈으로 본 것, 귀로 들은 것, 냄새 맡은 것, 맛보거나 말한 것, 몸으로 느낀 것, 마지막으로 정신작용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입력이 된다. 이 입력된 것들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조건만 맞으면 생각으로 떠오르게 된다.

 

 

6. 현재에 있기


우리는 현재가 불만족스러울 때 현재에서 벗어나 과거로 간다. 과거의 좋은 기억으로 돌아가 현재를 위안 삼는 것이다. 과거로 자주 갈 경우 과거의 길이 생기게 된다. 현재를 벗어나 미래로 가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은 현재에 있지 못하고 과거나 미래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나 미래의 영향을 계속 받음으로써 해결되지 않는 감정을 도돌이표처럼 계속 느낀다. 과거와 미래는 여러 가지 시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생각들이 나고 그로 인해 에너지가 산만한 형태를 가진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가 흐트러져 마음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그에 반해 마음을 현재에 오롯이 가게 함으로써 하나로 집중된 에너지를 만든다. 하나로 모인 에너지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어떠한 것에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7. 어떻게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가?


  • 무엇을 하든지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라!

  • 많이 하라. 그쪽으로 길이란다.

  • 생각이 난 것을 멈추고 하고 꾸준히 다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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