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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공원과 수목원

시흥 옥구공원, 예술작품이 많은 친환경 공원




옥구공원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친환경공원이다. 옥구공원은 이전에 옥구도라는 섬이었다. 이후 매립 공사가 진행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옥구공원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 나무들이 많은 수목원, 민속생활도구 전시관, 해양생태공원의 역할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옥구공원 정상에서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장

 

옥구공원에는 3군데의 주차장이 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옥구공원 제3주차장이 가장 무난한 것으로 보인다. 2주차장은 축구장 앞쪽에 있고 1 주차장은 국궁장시흥정 쪽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일반 123번, 좌석 790번 국궁장 앞 하차

 

입구에 들어가자 옥구 놀이마당 무대가 있었다. 시흥시민을 응원한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무궁화 동산 위치

무궁화동산으로 올라가는 길. 

 

 

무궁화 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무궁화는 추위에 강해 세계적으로 널리 심고 있다고 한다. 무궁화는 마치 우리나라 한복 같은 느낌이 있어서 우리나라 국화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보도블록이 떨어진 자리에 애기 버섯이 빼꼼히 나와 자라고 있었다. 안녕 반가워.

 

 

잉크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무궁화 색깔.

 

 

또 다른 무궁화. 여러 사람이 부채춤을 추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옥구공원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많은데 옥구정으로 향하는 길인 것 같다. 옥구정은 정상(95m)에 있는 팔각정이다.

 

 

다음으로 한국정원으로 가보자!

 

 

기와가 얹어 있는 담과 그 위로 피어있는 꽃들이 '옛 것의 멋은 이런 거다.' 말해주고 있다.

 

 

통나무 발판을 밟고 한 발 한 발.

 

 

담 옆에는 무궁화 꽃도 피어있다.

 

 

무슨 공작새가 나를 보고 있는 듯하다.

 

 

흙담과 장독대. 정겨운 느낌이다.

 

 

여기도 옥구정으로 가는 길 같은데 무슨 토토로가 나올 것 같은 요정의 숲의 느낌.

 

 

한국정원을 뒤로하고 큰 나무들 사이에서 천천히 걸어본다.

 

 

오두막을 보면 나무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다.

이 곳은 옥구공원에 있는 카페의 파라솔 벤치.

 

 

흙, 나무, 바위의 조화. 자연의 멋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옥구공원은 숲 속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었다. 지금은 국내외 이슈로 인해 안 할 듯하다.

 

 

옥구공원의 소녀상.

 

 

옥구공원 안내 표지판

 

옥구정으로 향하는 길. 뭔가 웅장하다.

 

 

옆에는 지압판이 있다. 꼬마 아이가 지압판을 밟더니 아파~! 돌아가자~ 소리쳤다. ㅋㅋㅋ

 

 

하트 하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코스모스가 여기저기 활짝 피어있다.

 

 

옥구공원에는 산림복지센터와 목공체험학교가 있는데 하루 2번 현장학습체험을 실시한다고 한다.

 

 

목공체험학교 앞에 나무 기린과 나무오리가 있다. 체험학교에서 만든 듯하다.

 

 

옥구공원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예술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가운데 아이의 표정이 웃기다 ㅋㅋ

 

 

이 작품은 부부를 모티브로 하여 고향의 평온을 염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늘처럼 높은 빌딩을 표현한 것 같다. 가족끼리 층마다 얼굴을 보이며 찍으면 재밌을 것 같다.

 

 

옥구공원의 체육시설.

 

 

풀사람이 손에 새싹을 보여주고 있다.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선물이다.

 

 

어른들도 이 새싹을 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자!

 

 

여기는 원래 물이 있던 곳이다. 알록달록 모형 꽃에서 물이 나왔던 듯하다.

 

 

알 두 개. 뭐가 태어나려나? 

 

 

멋진 바이올린. 묘하게 뒤에서 아까 그 가족이 듣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무지 달콤해 보이는데?

 

 

그때 하늘은 얼마나 푸르렀던가. 그 시절의 나, 그 시절의 상황을 그리워하는 것 같은 작품이다.

 

 

여기는 포토존 같은데 꽃의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에구 곰돌이들이 꽃에 가려졌네..

 

 

날이 어두워져도 색동옷을 입고 있는 청년은 웃고 있다.

 

 

아가 잘 자렴.

 

 

다시 한번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해보자!

 

 

너와 나 손잡으면 할 수 있어!

 

 

버섯도 이렇게 클 수 있다고~

 

 

옛날 옛적, 나 어릴 적 정원을 테마로 꾸며 놓았다.

 

 

옥구공원은 다양한 벤치가 있다.

 

 

옥구공원은 금연공연이므로 주의!!

 

 

옥구공원은 취사가 가능한 지역이 있다.

 

이용기간

 

매년 3월 ~ 10월 / 휴무일 없음

 

이용시간

 

매일 13시 ~ 20시

1차 13시 ~ 16시 (3시간) 

2차 17시 ~ 20시 (3시간)

 

이용료는 무료이며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날이 어두워지면서 옥구공원 곳곳에는 연인들이 있었다. 

 

 

옥구공원의 밤은 밝은 때 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예술작품들 속에서 고요하고 감성적인 공원이 되었다.

섬이었던 옥구도, 옥구공원에서 인생 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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